젤리펌 구름펌 관리 차이

젤리펌 관리, 구름펌 관리, 젤리펌 구름펌 관리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결이 다른 두 스타일, 어떤 점에서 관리법이 달라지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펌 후 유지 기간을 늘리고 손질을 더 쉽게 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팁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젤리펌 관리

탱글탱글한 컬 유지가 핵심
수분감 중심의 스타일링
세심한 드라이 방향 조절 필요

젤리펌 관리는 탱글한 컬의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젤리처럼 탱글탱글하게 컬이 또렷하게 떨어지는 것이 포인트인 만큼, 수분 유지와 드라이 방향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해요.

젤리펌 스타일은 수분을 머금은 듯한 윤기가 있어야 예쁘기 때문에, 수분 베이스의 에센스나 젤리 타입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두피 위주로만 톡톡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모발 끝은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드라이기 바람은 아래에서 위로 쏘기보다는 컬 방향을 따라 아래로 부드럽게 흘려주는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컬이 탱글하지 않고 흐트러지는 경우, 손에 젤리 타입 에센스를 발라 컬을 감싸며 눌러주는 손질도 도움이 됩니다.

구름펌 관리

가볍고 흐르는 듯한 컬감 유지
공기감 있는 볼륨 표현이 중요
손질은 자연스러운 흐름을 살리는 쪽으로

구름펌 관리는 자연스러운 흐름과 부드러운 볼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름처럼 구름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풀어지는 컬이 매력이기 때문에, 무겁거나 끈적이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아요.

구름펌은 가벼운 오일 미스트나 헤어 크림으로 컬을 정리해주되, 손으로 너무 만지작거리지 않고 컬이 흐르는 방향 그대로 두는 것이 더 예쁜 스타일이에요.

드라이할 때는 거꾸로 말리기보다는, 머리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바람을 주며 말리는 방식이 적합하고,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으로 고정시켜주면 볼륨도 잘 살아납니다.

손으로 컬을 비틀어 말리기보다는, 손바닥으로 감싸듯 눌러주며 말리는 방법이 더 어울립니다.